‘보류명단 제외 조항 있었다’ 日 33세 베테랑, ML 재도전 위해 SB 다년계약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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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 니시스포는 30일 “소프트뱅크 투수 아리하라 코헤이가 30일이 마감시한인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일 FA 선수로 공시될 예정이며 다른 구단과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아리하라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98경기(1314⅓이닝) 98승 71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한 베테랑 선발투수다. 2020년 12월 텍사스와 2년 620만 달러(약 91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양현종과 같이 뛰며 한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년간 15경기(60⅔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7.57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계약 종료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소프트뱅크와 3년 15억엔(약 141억원) 계약을 맺으며 일본에 복귀한 아리하라는 올해 26경기(175이닝) 14승 9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활약하며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일본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등판해 2경기(10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38로 활약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소프트뱅크는 아리하라를 잔류시키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안하며 협상에 임했지만 아리하라는 시장에 나오는 것을 택했다. 또한 일본 복귀 시 계약 조건에 계약 만료될 때 완전한 FA 신분이 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니시스포는 “소프트뱅크는 아리하라에게 새로운 다년계약을 제안했지만 아리하라가 계약 만료 시 FA가 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켜뒀고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생각하고 있어 결국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FA가 되는 아리하라는 일본프로야구 전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소프트뱅크의 다년 계약 제안도 거절한 만큼 메이저리그 복귀를 최우선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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