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절실’ 김기동 감독 “내 방 찾아와 뛰고 싶다는 선수가 있더라, 서울 감독하며 처음” [상하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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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속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원정 경기를 앞둔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똘똘 뭉치는 분위기를 전하며 의지를 다졌다.
상하이 원정을 앞두고 서울은 지난 22일 김천 상무와 K리그1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 부진에 빠진 서울은 승점 49로 5위를 유지했으나 6위 강원FC(승점 49)에 승점 타이를 허용했다. 다득점에서 13골 앞서 있을 뿐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K리그1 최종전에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서울은 전북과 원정, 강원은 포항과 홈경기를 각각 치른다. 서울이 5위를 사수해야 하는 건 올해 최소 목표인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 획득 때문이다. 내달 코리아컵 결승에서 전북 현대가 광주FC에 이기면 K리그1 5위가 ACL2에 진출한다.
그만큼 상하이 원정에 모든 걸 쏟기가 어려운 처지다. 리그 최종전 부담이 크다. 서울은 ACLE 동아시아 리그에서 1승2무1패(승점 5)로 8위에 매겨져 있다. 상하이 포트는 1무3패(승점 1)로 최하위인 12위. 그러나 상하이 포트는 리그 우승 경쟁으로 ACLE에 그간 100% 전력을 쏟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서울전을 앞두고 다롄 잉보와 최종전에서 1-0 승리, 승점 66(20승6무4패)으로 상하이 선화(승점 64)를 따돌리고 리그 3연패를 완성했다.
최대 목표를 달성한 상하이 포트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ACLE에 집중하게 됐다. ACLE 순위 경쟁은 물론, 전북전을 앞두고 당장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서울엔 또다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상하이 원정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그는 “(직전 리그) 경기를 돌아보면 선수가 의욕적으로 나서다가 뒷공간을 노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퇴장자(최준)도 나왔다”며 “내일은 원정이지만 좀 더 냉정하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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