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거리측정기 사용'으로 한국여자오픈 1R 실격…왕즈쉬엔은 2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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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11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66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거리측정기를 사용한 것이 적발돼 실격 처리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지난 2022년부터 모든 주관 대회에서 선수들의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은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 1회 사용시에는 2벌타, 2회 사용시에는 실격 처리된다.
때문에 이를 혼동한 선수들이 한국여자오픈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24년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전우리가 거리측정기를 사용해 실격됐다. 또한 이날 오전조에서 경기를 펼친 왕즈쉬엔(중국)도 1번 홀에서 거리측정기를 1회 사용해 2벌타를 받았다.
박현경은 지난 2020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한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1번 홀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는 등 4번 홀 세컨샷을 앞둔 상황까지 1언더파로 순항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실격 처리되면서 아쉬운 기억을 안고 대회장을 떠나게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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