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4-0 박살 낸 포스는 어디로? 아틀레티코, 강등권 팀에 0-3 완패 '리그 3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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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온타임 부타르케에서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들 치른 아틀레티코가 라요바예카노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3경기 무승, 승점 4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를 완파한 포스가 1경기 새 사라졌다. 지난 13일 아틀레티코는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0으로 초전박살냈다. 좌우 측면을 모두 활용하는 역습으로 바르셀로나의 부실한 뒷공간을 공략했고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 아데몰라 루크먼 등 주축 공격진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3일 뒤 열린 라요와 리그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예상치 못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주전 멤버를 대거 벤치로 내리는 과감한 로테이션 용단을 내렸다. 그동안 충분한 기회를 받기 못했던 선수들로 4-4-2 전형이 구축됐는데 주전 조와 극명한 경기력 차를 보였다. 심지어 상대는 경기 전 강등권인 18위 하위 팀이었기에 결과의 충격은 더욱 컸다.
라요의 속공에 휘둘리던 아틀레티코는 전반 40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안드레이 라치우가 마테오 루제리를 앞에 두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춤을 추듯 헛다리를 짚던 라치우는 타이밍을 뺏은 뒤 문전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고 수비진을 통과한 패스를 프란 페레즈가 밀어 넣었다.
전반 45분 아틀레티코가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엔 후방 빌드업 실수로 수비진이 완전히 유린당했다. 오스카르 발렌틴이 강한 압박으로 아틀레티코의 1차 빌드업을 탈취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받은 일리아스 아코마흐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붙였고 이를 이시 팔라존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얀 오블락이 한 차례 막았지만, 바로 앞쪽에 흐른 공을 발렌틴이 마무리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틀레티코는 후반전 주전 멤버를 대거 투입했다.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 루크먼 등 기존 핵심 멤버들이 배치됐다. 그러나 이미 넘어간 분위기를 다시 돌리긴 힘들었다. 기세를 유지한 라요는 후반 중반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라요가 짧은 패턴 코너킥을 시도했다. 하프스페이스 쪽에서 패스를 받은 알바로 가르시아가 고개를 들어 박스 안을 확인하더니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빠르게 휘어져 날아간 크로스는 먼쪽 골대로 향했고 이른 노벨 멘디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날 패배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3경기 무승에 빠졌다. 코파 델 레이에서 바르셀로나를 대파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틀레티코는 3위 탈환에도 실패했다. 현재 3위 비야레알이 최근 리그 5경기 1승 1무 3패로 부진 중인데 아틀레티코 역시 헤매고 있다. 5위 레알베티스와도 승점 4점 차로 4위까지 주워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티켓 확보도 불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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