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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이야?" 삼진 잡고 상대 향해 '저질댄스', 같은 편 감독까지 극대노…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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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이야?" 삼진 잡고 상대 향해 '저질댄스', 같은 편 감독까지 극대노…도대체 왜?

밀워키는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문제의 세리머니를 펼친 우리베는 8회 올라와 삼진 2개를 잡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사 후에는 알렉 벌레슨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을 잡았다. 벌레슨은 챌린지를 요청했고,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우리베는 이때 세인트루이스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저질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벌레슨은 황당함과 분노가 서린 표정으로 우리베를 바라봤다. 우리베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장면을 지켜본 머피 감독은 달랐다. 잘못된 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
머피 감독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우리베가 감정적인 선수이기는 하지만 그런 행동은 우리 방식이 아니다. 부끄러웠다. 6-0으로 이기고 있는데 왜 그랬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내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베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하지만 이번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베 또한 클럽하우스 인터뷰에서 고개를 숙였다. 다만 세인트루이스를 향한 사과는 결코 아니었다.
그는 "모든 분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다. 브루어스 구단과 동료 선수들,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 사과한다. 경기장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행동의 배경에 세인트루이스 올리버 마몰 감독의 '빈볼 사인'이 있었다고 했다. 우리베는 "상대 팀이 우리를 향해 맞힌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은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다. 오늘 훈련할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우리베의 주장을 일축했다. 마몰 감독은 "상대 팀, 머피 감독이 잘 해결한 것으로 안다. 그 선수는 상대 팀 선수다. 잘 대처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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