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3타 잃은 임성재, 아쉬운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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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 문턱서 아쉬운 뒷걸음질을 쳤다.
임성재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마쳤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임성재는 버디 2개를 잡는 동안 보기 5개를 범하고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11언더파 273타)에게 3타 뒤졌다. 잰더 쇼플리(미국), 마르코 펜지(잉글랜드)와 같은 순위다.
PGA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했다. 임성재의 마지막 우승은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으로 약 4년 5개월 전이다.
올해 초 국내서 훈련하던 중 오른손 손목을 다쳐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올해 세 번째 출전이다. 앞선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임성재는 마지막 날 10번 홀까지 무려 5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만회했으나 남은 홀이 부족했다.
떨어진 경기 감각 탓에 4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46.15%(6/13)로 여전히 아쉬웠다. 하지만 앞서 1, 2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그린 적중률로 만회했으나 이날은 33.33%(6/18)로 수습할 기회가 아쉬웠다. 하지만 빠르게 경기 감각을 되찾은 모습으로 다음 달 열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임성재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한국 선수가 올해 출전 대회 중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병역 문제로 인해 4월 첫째 주까지만 활약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김성현은 마지막 날 1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 공동 7위에 올라 올해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주형은 1타를 잃고 4언더파 280타 공동 18위로 순위가 밀렸지만 이 역시 김주형의 올해 PGA투어 최고 순위다.
한편, 3타 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에 성공한 피츠패트릭은 이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한 피츠패트릭은 상금 163만8000달러(약 24억68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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