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떠나게 했는데…다저스가 손절한 '아내 폭행' 투수, 29세에 은퇴인가 "당장이라도 던질 수 있다" 보라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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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타임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유리아스가 아직 선수 생활을 재개할지 여부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출장정지 징계가 끝난 뒤에도 유리아스는 무소속 신분이다.
보라스는 어느 구단이 유리아스에게 계약을 제안했는지 답하지 않았고, 먼저 구단에 역제안한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 유리아스의 허가가 필요하다. 아직 그런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리아스의 결심이 서야 어떤 식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의미다.
유리아스는 다저스 소속이었던 지난 2023년 9월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이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등판으로 남아있다. 이틀 뒤 메이저리그 축구(MLS)를 보기 위해 LAFC 홈구장을 찾았는데 일이 터졌다. 아내와 다투면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펜스로 밀치더니 주먹까지 휘두르는 폭력 행위가 목격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유리아스를 체포했다.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나온 유리아스에게 MLB 사무국은 곧장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고, 다저스도 빠르게 손절했다. 구장 내 유리아스의 벽화를 지우고, 클럽하우스 라커에서도 그의 흔적을 치웠다. 앞서 2019년 5월에도 여자친구 폭행으로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던 유리아스에게 두 번의 관용을 베풀지 않았다. 시즌 후 FA가 되면서 다저스와는 서류상으로도 결별했다.
이후 2024년 4월 유리아스는 배우자 구타 1건, 불법 감금 1건, 폭행 1건, 가정폭력 2건 등 5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36개월 집행유예, 30일 사회봉사활동, 52주 가정폭력 상담 과정 이수 처벌을 받으며 2024년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사법 처벌이 나온 뒤 MLB 사무국의 징계도 이어졌다. 지난해 3월 가정폭력, 성폭력 및 아동학대 방지 조약 위반에 의한 징계로 전반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
지난해 7월18일부터 징계가 해제됐지만 메이저리그 팀들은 유리아스를 쳐다도 보지 않았다. 고국 멕시코에서 실전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 당국이 정한 처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다른 리그에서도 뛸 수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전성기를 누려야 할 나이에 2시즌을 완전히 날렸고, 팬들에게도 점점 잊혀졌다. 지난 1월 멕시코 매체 ‘푸로 베이스볼’을 통해 멕시코 치와와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공 던지는 모습이 포착된 게 가장 최근 유리아스 근황이었다.
실전 공백이 길어지면서 강제 은퇴하는 것 아닌가 싶었으나 보라스는 반박했다. 그는 “유리아스가 올해 뛰길 원한다면 팀을 구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구단들이 항상 그에 대해 묻는다. 현재 투수 시장 상황을 볼 때 유리아스는 당장이라도 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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