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레전드’ 김병현, 김서현에 일침? “큰 경기에서는 못 써, 너무 배부른 상황” 부상 위험성까지 경고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레전드’ 김병현, 김서현에 일침? “큰 경기에서는 못 써, 너무 배부른 상황” 부상 위험성까지 경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사이드암인 김서현은 지난해 한화의 마무리로 도약해 33세이브를 거두며 화려하게 도약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부터 경기력 저하에 시달리며 결국 포스트시즌 내내 논란이 되어야 했고, 올해도 팀의 마무리로 시작했으나 시즌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8에 그치면서 현재 2군에 내려간 상황이다. 물론 예전부터 아주 정교한 제구력을 보여줬던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능력이 없다면 지난해 33세이브는 말이 안 된다. 분명 지금 뭔가가 달라졌다는 의미인데, 그 달라진 것을 찾기 위해 한화 코칭스태프는 물론 모든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는 추세다. ‘레전드’로 평가를 받는 선배들도 각종 매체에서 김서현에 대해 조언하는 등 논란은 계속해서 뻗어 나가고 있다. 김서현은 코칭스태프로부터 일단 투구폼을 교정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일단 스스로 해보겠다며 2군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투구폼 교정은 선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코칭스태프도 무조건 강요할 수 없다. 일단 김서현은 스스로의 선에서 해볼 수 있는 것을 해보고, 그 다음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올해 전력화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나온다. 김병현은 “서현이를 보면 굉장히 부럽다는 생각을 좀 많이 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지 않나. 내가 어렸을 때 미국에 넘어갔을 때 너무 탄탄대로로 잘 했었고 하지만 계속 가면서 내 자신이 뭔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때 옆에 누군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결과치가 좋다 보니 옆에서는 ‘잘하고 있어’,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마’라고 했다. 내 속에서는 서서히 곪아가고 있었다. 이거 뭔가 문제가 있는데 문제점을 몰랐다”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김병현은 “이렇게 서현이 옆에 지금 김경문 감독님이나 우리 코치님이나 그리고 주위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선배들이 있을 것이고 그분들과 소통이 된다. 고쳐갈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는데 서현이 같은 경우는 본인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타개하기 위해서 지금 2군에 내려가 있는 것 같다”고 상황을 짚으면서 “나는 김서현 선수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잘 던졌을 때나 못 던졌을 때나 항상 생각하는 게 딱 하나가 있었다. '쟤 큰 경기에는 못 쓰겠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병현은 그 이유에 대해 “지금은 1이닝 던지니까 충분히 30세이브도 하고 뭐 했지만 만약 국가대항전이다, WBC 일본전이다, 아니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과연 이 친구를 쓸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답하라고 하면 나는 아니요다. 절대 쓰지 못한다”면서 “자기가 지금 어떻게 해야 더 잘 던지는지를 모른다. 계산이 안 서는 어떻게 선수를 정말 중요한 상황에 내보낼 수 있나. 얻어 걸릴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게 우리가 도박을 하는 게 아니다. 그래도 우리가 프로지 않나. 프로라고 하면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야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에 이 선수를 과연 쓸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0,475 / 2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