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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눈 옳았다, “문동주 메이저리그 가능성”… 미국도 “최고 101마일, MLB 선발 잠재력”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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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눈 옳았다, “문동주 메이저리그 가능성”… 미국도 “최고 101마일, MLB 선발 잠재력” 화답

추 보좌역은 두 명의 선수, 김도영(23·KIA)과 문동주(23·한화)가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이들로 분류했다. 김도영이야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따낸 것을 전후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니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가장 대답하기 좋은 선수였을지 모른다. 그런데 문동주는 아직 반신반의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세를 높게 평가했다. 추 보좌역은 문동주에 대해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인다면, 문동주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예전에는 공만 빨랐지만 지금은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방법이 많이 좋아졌다”고 성장을 칭찬하면서 “문동주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추 보좌역은 일찌감치 문동주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던 인사다. 2023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문동주의 제구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그만큼 던지는 선수도 없다”면서 “이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얼굴을 비춰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한국 야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문동주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부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분명 조금씩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문동주는 2025년 더 강해진 구위와 변화구 구사 능력을 선보였다. 시즌 24경기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21이닝을 던지며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개인 첫 10승 달성이었다. 이 자양분을 삼아 2026년에는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구속 혁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무리 경기 운영이 뛰어나도 기본적인 구속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과감히 등용하는 것을 머뭇거린다. 이 때문에 KBO리그에서 문동주보다 더 뛰어난 투수가 있을지 몰라도, 메이저리그에서는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문동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다. 미국에서 문동주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스카우트들의 평가도 점차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다. ‘팬그래프’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문동주는 매년 성장하고 있고, 만 23세 이하 ‘국제 유망주’ 투수 랭킹에서는 선두권을 다투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메이저리그 진출 자격을 얻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군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 때문에 생각보다 그 시간이 그렇게 멀지 않았을 수 있다. 문동주는 2029년 시즌 뒤, 국제 무대에서 등록일수를 벌 수 있다면 빠르면 2028년 시즌 뒤 포스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팬그래프’는 문동주에 대해 “문동주는 아마도 가장 뛰어난 젊은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KBO의 다른 유망주들보다 메이저리그 투수 유망주에 더 가까운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팔 스피드와 구속도 뛰어나다”면서 “19세 나이에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문동주는 최근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시속 90마일대 중반의 구속을 유지했고, 매 시즌 약 120이닝을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99~101마일(159.3~162.5㎞)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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