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서 실패 → 첼시 간다' 英 BBC 비피셜 "사비 알론소 감독, 7월부터 첼시 지휘" → 최소 3개 포지션 보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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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첼시가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전 패배의 충격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 준비에 착수했다"며 "리암 로세니어 감독 후임 선임 작업으로 알론소 감독과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와 함께 "알론소 감독이 첼시와 계약서 서명을 모두 마쳤다. 모든 행정 절차 역시 완료됐다"고 알렸다. 로마노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오는 2030년 6월까지 무려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의 공식 발표 역시 수시간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알론소 감독은 지휘봉을 잡자마자 곧바로 선수단 체질 개선과 여름 이적시장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현지 매체도 알론소 감독은 결승전 직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최종 합의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감독 교체를 통해 첼시의 악몽 같았던 감독 잔혹사 역시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첼시는 올 초 보드진과의 갈등 끝에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한 뒤 급하게 로세니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을 노출한 로세니어 감독은 불과 3개월 만에 경질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금은 칼럼 맥팔레인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수습했지만, 끝내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도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쳐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알론소 감독과 첼시의 계약 효력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되며, 프리시즌 일정이 시작되기 전 팬들 앞에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역 시절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군림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끌고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완성했다. 비록 차세대 명장 반열에 당당히 올라선 뒤 지휘봉을 잡았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킬리안 음바페 등 일부 스타 선수들과의 갈등 속에 불과 7개월 만에 팀을 떠나야 했지만, 반년 가까운 휴식 기간 동안 충분한 재정비를 마친 뒤 첼시를 통해 다시 한번 화려한 복귀를 선언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알론소 감독이 친정팀인 리버풀로 향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지만, 로마노는 "리버풀은 현재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를 굳건하게 신뢰하고 있으며, 알론소 감독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알론소 감독 앞에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첼시는 이번 FA컵 결승전 패배로 인해 차기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권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는 남은 리그 2경기에서 최소 7위권까지 치고 올라가야 가까스로 유로파리그 혹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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