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땅볼-땅볼-땅볼' 트레이드 손아섭 1할1푼8리, '절친' 노시환 보다 타율 낮다...언제 반등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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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트레이드 이적생 손아섭이 1할대 타율에서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트레이드 이전에 출장 경기가 적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했다.
손아섭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두산은 카메론의 1타점 적시타와 양석환의 좌측 펜스 앞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했다.
두산이 3회말 박찬호의 투런 홈런으로 4-3으로 역전한 후, 손아섭은 3루수 포구 실책으로 1루로 나갔다. 4회말 1사 후 유격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고, 6회말 1사 후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말 2사 후 1~2루 사이로 땅볼 타구를 날렸는데, 2루수 땅볼 아웃이 됐다.
3회 실책을 유발한 3루쪽 땅볼은 타구 속도가 빠른 편이었고, 8회 타구는 신민재가 슬라이딩 캐치로 가까스로 잡아내 1루로 던지는 호수비에 막혔다. 손아섭은 24일 LG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였다. 5회 무사 1,3루에서 임찬규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날 두산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24~25일 잠실 라이벌전 2경기에서 9차례 타석에서 외야까지 날아간 타구는 딱 1개였다. 볼넷 1개를 제외하고, 내야 땅볼 7개와 힘없는 유격수 직선타 1개였다. 타구 속도가 빠른 강한 땅볼을 때리거나, 내야수 키는 넘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띄워야 한다.
두산은 지난 14일 한화와 트레이드로 손아섭을 영입했다. 두산은 좌완 유망주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 원을 반대급부로 보냈다. 타격 보강이 필요했던 두산은 KBO 통산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의 컨택 능력을 기대했다.
손아섭은 14일 트레이드 당일, 인천 SSG전에 곧바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다음날 15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를 했다. 하지만 이후로 안타 생산은 물론 출루 자체가 드물다. 최근 7경기에서 27타수 2안타 1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은 7푼4리에 그치고 있다.
손아섭의 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1할1푼8리(34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 OPS .440을 기록 중이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열흘간 내려갔다 온, 한화에서 절친했던 노시환(타율 1할8푼2리, 66타수 12안타) 보다 낮은 타율이다. 노시환은 2군에서 복귀한 후에 11타수 4안타(타율 3할6푼4리)로 반등하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25일 경기에 앞서 손아섭에 대해 "올 시즌 경기를 많이 못 나가서, 지금 계속 경기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전급 타자들은 이제 100타석을 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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