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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하락세, 순위표 최상단 KT와 LG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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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하락세, 순위표 최상단 KT와 LG가 흔들린다

부상 앞에 장사 없다. 개막 한 달이 넘도록 최상단에서 리그 순위 싸움을 주도하던 KT와 LG가 흔들리고 있다.
KT는 19일 포항에서 삼성에 2-10으로 대패하며 다시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삼성을 5경기 차로 앞섰는데 이달 들어 그 간격이 다 지워졌다. 5월 12승 4패를 달린 삼성의 기세가 워낙 뜨겁기도 했지만 KT 자체가 최근 전적이 좋지 않다. 19일 패전을 포함해 10경기 3승 1무 6패다.
KT 최대 강점으로 꼽히던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다. 5월 15경기 KT 선발 투수들의 평균 자책은 5.87로 SSG(7.60) 다음으로 좋지 않다. 외국인 원투펀치 맷 사우어와 케일럽 보쉴리가 5월 3차례 등판에서 6점대 평균자책이다. 고영표와 오원석도 썩 좋지 못한데, 꾸준한 피칭을 이어오던 소형준까지 부상 이탈했다. 지난 5일 어깨 불편감으로 엔트리 말소됐다. 당초 2차례 정도 선발 등판을 건너뛰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통증이 가라안지 않아 14일 재활군으로 옮겼다. 공백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타선은 여전히 제역할을 하고 있지만 안현민의 빈 자리는 아쉽다. 5월 중순이면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보다 근육 손상 부위가 넓은 것으로 확인됐다. 5월 안으로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LG 역시 최근 사정이 썩 좋지 않다. 5월 한 달 8승 8패로 간신히 월간 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4승 6패다. 18일에는 광주 원정에서 KIA에 0-14 대패를 당했다. 한 경기 만에 득실 마진 14를 까먹으면서 시즌 득실 마진도 마이너스(-)가 됐다. 18일까지 199득점에 203실점이다. 마이너스 득실 마진으로도 시즌 25승 18패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LG의 저력을 보여주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은 신호는 절대 아니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이후 어려움이 컸다. ‘10승 투수’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9회 안정화는 일단 성공했지만 이제는 그 앞이 문제다. 18일 KIA전은 외국인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14실점이라는 참사로 귀결됐다.
주축 타자들의 부진은 예상보다도 더 길어지고 있다. 18일 기준 홍창기가 타율 0.197로 여전히 2할 아래다. 신민재, 오지환, 박동원도 2할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오스틴 딘 의존도가 갈 수록 커지고 있는데, 문보경과 문성주의 부상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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