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야 할 캡틴' 전준우 1군 복귀 가능성↑ 김태형 롯데 감독 "고려하고 있다"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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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타격과 컨디션 저하가 이유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1군 복귀를 준비하라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전준우는 퓨처스리그에서 마냥 휴식을 취하는 건 아니다 경기에 출전하며 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12일 마산구장에서 치른 NC 다이노스와 퓨처스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두 차례 타석에 나와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날을 포함해 지금까지 퓨처스 5경기에 나와 타율 0.353(17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3일은 전준우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지 열흘 째되는 날이다. 1군으로 다시 등록할 수 있는 기한이 됐다. 이날 또는 14일 아니면 인천 원정 3연전 이동일인 15일 또는 16일 SSG 랜더스전에 맞춰 전준우를 콜업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유강남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유강남은 전준우와 비교해 1군 복귀 시점이 좀 더 뒤로 밀릴 수 있다.
유강남은 퓨처스 경기에서 주로 전준우와 교체돼 타석에 서는 경우가 많았다. 12일 NC전도 그랬다. 타격 성적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퓨처스 5경기에 출전해 4타점을 올리긴 했는데 타율 0.250(15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숫자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유강남의 타격감이 잘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순 없는 노릇이다. 롯데에게 이번 수도권 원정 9연전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미끄러질 경우 분위기 반전은 더 어려워지고 순위도 하위권에 고착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을 모두 활용해야한다.
베테랑 전준우의 1군 재합류가 그래서 더 필요한 상황이다. 전준우는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 전까지 올 시즌 49경기에 나와 타율 0.231(169타수 39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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