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우취 속 조용히 깨어난 '캡틴', 3번 복귀? 공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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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팀의 심장이자 캡틴 구자욱의 타격사이클이 상승모드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지난 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전진 배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 감독은 "최형우를 3번에 배치한 것은 구자욱의 컨디션이 아직 100%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디아즈 앞에 주자가 나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박 감독은 "구자욱의 타격감이 올라오면 타순이 바뀔 수 있지만, 현재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타격 사이클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구자욱은 그날 경기에서 3안타 무력시위를 펼쳤다.
구자욱은 8일 KIA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몰아쳤다. 단순히 결과만 좋았던 것이 아니다. 타구의 질 자체가 달랐다.
시즌 초 신중하게 공을 보던 구자욱은 주저 없이 배트를 돌렸다. 경쾌한 스윙으로 빠른 공에 반응했다. 특히 몸쪽 공을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포수 미트에서 꺼내 치는 듯한 신묘한 모습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몸이 열리지 않고 중심 밸런스를 잘 유지한 상태에서 몸쪽 공을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앞에 클린히트로 바꿔내는 '부챗살 타법'을 선보였다.
개막 이후 다소 주춤했던 타격 사이클이 완연한 반등세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
9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휴식까지 취한 만큼, 구자욱의 한껏 날카로워진 타격감은 대구로 옮겨 치러지는 NC 주말 3연전으로 이어질 전망.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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