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후들거렸다” 폰세 솔직한 고백… 현지 언론도 “인상적” 칭찬, 역수출 신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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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26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상큼한 시범경기 출발을 알렸다. 이날은 폰세의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으로, 1이닝 동안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미국 귀환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발 로테이션의 다른 후보들에 비해 선발 등판 일정이 다소 뒤였던 폰세지만, 우려할 것은 없었다. 이날 첫 타자 승부에서 다소 투구 수가 많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괜찮은 투구를 했고, 실제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와 이닝은 향후 경기를 치러가면서 계속해서 끌어올릴 전망이다. 폰세를 선발 투수로 기대하고 있는 토론토와 한숨을 돌릴 수 있는 하루였다. 첫 타자 승부가 쉽지는 않았다. 이날 팀을 두 개로 쪼개 하루에 두 경기에 임한 디트로이트의 첫 타자는 파커 메도우스였다.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팀의 백업 선수로 활용되던 좌타자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이 0.232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폰세와 끈질긴 승부를 하며 투수를 괴롭혔다. 폰세는 초구부터 3구까지 모두 패스트볼을 던졌다. 구속은 95~96마일 수준이었다. 그러나 메도우스가 모두 파울로 걷어냈다.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쉽게 처리하지 못했다. 메도우스는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7구를 연속 세 개의 공을 파울로 커트하면서 끈질기게 버텼다. 폰세도 11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진땀 승부를 벌여야 했다. 폰세는 페이스를 올렸다. 6구째 96.7마일짜리 공을 던지더니 10구째 패스트볼은 96.4마일이 찍혀 나왔다. 결국 11구째 92.2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폰세의 빠른 공에 대처하고 있었던 메도우스는 이보다 살짝 구속이 떨어지는 커터가 가운데 몰리자 결국 헛스윙을 하고 물러났다. 볼넷을 내줬다면 심리적으로 쉽지 않은 하루가 될 수 있었겠지만, 폰세가 첫 타자 승부를 어쨌든 승리로 끝내면서 이날 경기가 잘 풀렸다. 폰세는 두 번째 타자인 케빈 맥고니글을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아웃카운트를 불려 나갔다. 맥고니글은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더블A까지 올라온 선수다. 역시 공격적인 승부가 돋보였다. 초구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것에 이어 2구째 포심패스트볼이 파울이 나면서 2S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다만 맥고니글도 3구 체인지업, 4구 커터를 커트하면서 버텼다. 하지만 1B-2S에서 6구째 89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맥고니글을 역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계속해서 빠른 공 쪽에 대비하고 있었던 맥고니글은 폰세의 전매특허인 킥 체인지업이 낮게 떨어지자 대응할 수 없었다. 정확한 로케이션이 된 변화구였다. 폰세는 한국 대표팀 출전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한 저마이 존스는 3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날 1이닝 피칭을 완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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