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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위해 식당까지 예약했는데" 손아섭의 애틋한 마음…트레이드 후에도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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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위해 식당까지 예약했는데" 손아섭의 애틋한 마음…트레이드 후에도 "고맙고 미안해"

베테랑 타자 손아섭(38)은 14일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됐다. 한화는 두산에 손아섭을 내주는 대신 좌완투수 이교훈, 현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한화의 2군 퓨처스팀 훈련지인 서산에 머물던 손아섭은 당일 아침 사우나로 향하다 전화를 받았다. 급히 목적지를 변경해 인천으로 이동했다. 인천서 두산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손아섭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유니폼에는 늘 함께하던 '31번'이 아닌 '8번'이 새겨져 있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정수빈이 이미 31번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 손아섭은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 노시환을 떠올리며 8번을 선택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데뷔한 손아섭은 2021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로 자유계약(FA) 이적했다. 2025시즌 후반기엔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노시환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시즌을 마친 뒤 손아섭은 다시 FA가 돼 시장에 나왔다. 지난 2월 5일이 돼서야 한화와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1년 1억원의, 예상치 못한 염가 계약이었다. 올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던 손아섭은 3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월 3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어 14일 두산으로 둥지가 바뀌었다. 14일 인천서 만난 손아섭은 "지금은 등 번호가 다 정해져 있는 시점이라 남아 있는 번호가 무척 한정적이었다. 지금까지는 계속 31번만 달았는데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새 마음가짐으로 뜬금없는 번호를 달고 싶었다. 숫자 3 근처에도 가지 않는 번호를 원했다"며 "처음에 36번을 주려고 하길래 안 하겠다고 했다. 새 마음으로 8번을 택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아까 노시환에게 전화가 왔다. (노)시환이 등 번호가 8번이다. 내게는 정말 가장 고마운 동생이다"며 "그래서 '시환아 너와 함께한다는 마음을 갖고 8번을 달았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시환이가 8번은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 정신이 담긴 번호라고 했다. 나도 좋은 의미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시환이에게 '너도 지금 많이 쓰러져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없어도 우리 같이 8번 달고 다시 일어서자'는 말도 했다. 사실 오늘(14일) 시환이와 저녁 약속이 있었다. 식당까지 다 예약해 놓았다"며 "'우리 시환이 뭐 맛있는 거 사줄까'라고 생각 중이었다. 시환이가 퓨처스팀에 오게 돼 서산에 합류하면 같이 훈련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짜 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마지막에 선배로서 못 도와주고 온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등 번호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힘줘 말했다. 한화의 4번 타자인 노시환은 올 시즌 개막 후 13경기서 타율 0.145(55타수 8안타) 3타점 6득점, 5볼넷 21삼진, 장타율 0.164, 출루율 0.230 등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리그 삼진 1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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