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홍명보호 평가…의심 지울 열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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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를 향한 외신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최근 44위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16강 도전이 가능한 중상위권 평가도 나온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3일 발표한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한국을 전체 48개국 중 20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최근 평가전 잇단 패배에도 불구하고, 스쿼드 뎁스와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LAFC에서 활약 중인 캡틴 손흥민을 ‘핵심 플레이어’로 꼽으며, 그의 존재만으로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개최국 멕시코(14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체코(29위)와 남아프리카공화국(45위)보다 높게 평가됐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안착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앞서 나온 다른 매체들의 평가는 널뛰기를 한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한국을 44위로 평가해 충격을 안겼다. 가디언은 한국을 “가장 실망스러운 팀 중 하나”라고 혹평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전술 부재와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0-4 패), 오스트리아(0-1 패)전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근거로 들며 한국을 요르단(42위), 카타르(43위)보다 낮게 평가했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을 16위로 꼽으며 아시아 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이 유지된다는 전제”라는 단서를 달았다. 손흥민·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강인(PSG) 등 축구대표팀 핵심이 최고 컨디션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친다면 16강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한국을 28위로 평가하며 “조별리그 통과는 가능하나 16강 이상의 파괴력은 미지수”라고 전했다.
외신들의 평가가 이처럼 엇갈리는 이유는 한국의 ‘전술적 불확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의 이름값에 주목한 매체는 높은 순위를 부여했지만, 가디언처럼 최근 한국 대표팀의 경기 내용과 전술적 완성도에 주목한 매체는 낮은 순위를 매겼다.
결국 남은 기간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준비가 대회 성적을 좌우할 열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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