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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절실' KFA, 변화 대신 연속성, 이민성호 아시안게임까지 간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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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절실' KFA, 변화 대신 연속성, 이민성호 아시안게임까지 간다 [공식발표]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 체제를 유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AFC U-23 아시안컵 이후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까지는 기존 체제로 준비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적합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계약 조건은 크게 조정됐다. 애초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로 설정됐던 이민성 감독과의 동행은 아시안게임까지로 축소됐다. 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 이후를 대비해 21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을 새롭게 선임하고, 2년 뒤 올림픽 예선과 본선 준비는 별도의 U-21 대표팀 체제로 가져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성적과 경기력은 냉정히 평가하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부터 흔들렸고,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 U-21 대표팀에 0-2로 패하며 불안하게 토너먼트에 올랐다. 4강에서는 일본 U-21 대표팀에 0-1로 무너졌고 3위 결정전에서는 베트남에 사상 처음 패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그럼에도 이민성 감독은 물러날 뜻을 보이지 않았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대회 준비 과정과 경기별 운영 계획, 데이터 분석을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의 구상을 피력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선수 풀 구축과 평가 단계였고, 앞으로는 선수단을 압축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현영민 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이 설명을 받아들였다. 지난 아시안컵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분명히 언급하면서도, 부상과 차출 문제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국제무대에서 선수 풀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공교로운 점도 있다. 이민성 감독을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던 주체 역시 현영민 위원장 체제의 전력강화위원회였다. 당시 위원회는 이 감독의 게임 모델에 대한 철학과 팀 운영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진이 반복된 뒤에도 같은 위원회가 재차 신임을 결정하면서, 과연 객관적 평가와 냉정한 결단이 가능했느냐는 의문이 함께 남았다.
아시안게임까지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이민성 감독에게는 결과로 증명해야 할 마지막 시험대가 놓였다. 이번 결정이 연속성을 택한 합리적 선택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논란의 시작이 될지는 결국 경기장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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