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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 사고→얼굴 감싼' 이승훈, 韓 최초 결선 속 부상 마무리..."올림픽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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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 사고→얼굴 감싼' 이승훈, 韓 최초 결선 속 부상 마무리..."올림픽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이승훈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6점을 받아 25명 중 10위에 오르며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선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연습 도중 착지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파이프 벽에 오른쪽 무릎을 강하게 부딪혔다. 1차 시기를 건너뛴 뒤 상태를 지켜보며 2·3차 시기 출전을 고심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DNS(출전 포기)로 처리됐다. 생애 첫 올림픽 결선 무대를 눈앞에 두고 빙판을 떠나야 했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영국 '더 선'은 "이승훈이 하프파이프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됐다. 결승전 시작 직전 추락해 부축을 받아야 했다. 그는 들것에 실려 옮겨졌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프파이프 종목은 경기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종목 중 하나다. 메달 유력 후보였던 핀리 멜빌 아이브스 역시 넘어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다.
이승훈은 경기 종료 후 개인 SNS를 통해 몸 상태에 대해 알렸다. 그는 "저는 예선 결승 당일 아침부터 열과 몸살과 싸우고 예선을 치르며 다친 오른쪽 어깨와 함께 밤에 있는 결승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연습 도중 착지 실수로 무릎이 다친 것 같아 실려 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금방 괜찮아지는 것 같았고 3차 런만이라도 타 보기 위해 다시 올라갔지만 무릎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해서 병원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여러 검사를 하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외측연골 손상, 외측뼈 타박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넘어지고 난 후 뭔가 잘못된 걸 알았을 땐 정말 꿈에 그리던 올림픽 결승 무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걸 위해 준비했고 노력했기에 결승에선 제 전부를 보여드리려고,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로 제 첫 결승 무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마움도 전했다. 이승훈은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대표팀 코치진분들, 개인코치님들, 형동생들, 친구들, 협회분들까지 정말 아주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라며 "파이프종목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기쁩니다. 팀 동료 모두 고생하셨고 씩씩하게 회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승훈은 2024년 월드컵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딛고 두 번째 올림픽에 도전했으나, 부상에 다시 한번 발목을 잡히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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