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발탁' 이기혁의 어필 "스리백 왼쪽·중앙 다 가능! 어느 포지션이든 열심히" [홍명보호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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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곧장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로 이동해 사전 캠프를 차린다. 고지대 적응 차원에서 3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 뒤 5일 조별리그 격전지이자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12일 체코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기혁이 최종 명단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됐다. 이기혁은 올 시즌 강원FC의 핵심 자원이다. 왼발 센터백으로 정교한 킥과 빠른 주력을 갖췄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장점은 멀티성이다. 이기혁은 센터백, 풀백,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발기술과 전술 이해도가 높아 어느 위치에서도 기복 없는 활약이 최대 강점이다.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은 가장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기혁 발탁이 놀라운 이유는 당초 대표팀과 거리가 먼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이기혁은 지난 2022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홍콩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A매치를 소화했다. 이후 대효팀과 연이 없었고 홍 감독 부임 후 2024년 11월 A매치에 한 차례 차출된 바 있지만, 출전이 이뤄지진 않았다. 이기혁은 기존 대표팀 왼발 센터백인 김주성이 무릎 무상으로 승선 불투명해지면서 값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출국 인터뷰에서 이기혁은 "호텔 소집 때 실감이 났다. 월드컵 모드로 준비해서 빨리 호흡을 맞추고 잘할 생각"이라며 "올 시즌 개인 목표를 크게 잡았다. 그 목표를 하나씩 이뤄 나갔고 분명 제 좋은 모습을 보셨기 때문에 발탁해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도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기혁은 월드컵 최종 명단 합류가 확정된 뒤 부모님께 들은 조언을 이야기했다. "기대감 때문에 들뜨지 말고 더 무게감 있게 하라고 항상 이야기 해주신다. 아버지께서 '항상 실수하지 말아라'는 말을 집중적으로 해 주셨다. 전에 대표팀 소집했을 때도 긴장을 많이 해서 본 모습을 다 못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긴장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기혁의 승원으로 강원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출전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관련해 이기혁은 "이렇게 많은 팬분한테 관심을 받아본 건 처음이다. 대표팀에 간다고 하니 팬분들이 진짜 진심 어리게 응원해 주셨다. 강원 팬분들이 응원해 준 게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수비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기혁은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멀티성, 왼발 킥도 장점이지만, 수비수로서 안정감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비력을 키워야겠다고 시즌 전부터 생각했는데 리그에서 잘 나오다 보니 월드컵 승선까지 이어졌다. 큰 무대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수비가 기본이 돼야 수비수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안정감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기혁은 왼쪽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소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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