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침묵' 다저스, 시즌 첫 4연패…세인트루이스에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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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로써 다저스는 1-2로 패했던 지난달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내리 4경기에서 쓴맛을 봤고, 시즌 성적은 20승13패가 됐다.
다저스가 4연패를 당한 건 이번 시즌 개막 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최근 4경기에서 7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펼쳤다.
'간판'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팀의 4연패 기간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이 0.304에서 0.293(58타수 17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범타에 머물렀다.
2회초 2사 1, 2루에서 처음 타석에 선 김혜성은 맥그리비의 몸쪽 체인지업을 방망이에 맞혔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5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만난 맥그리비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때렸으나 이번에는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에 그쳤다.
세 번째 타격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김혜성은 8회초 타석 때 대타 알렉스 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3회말 선발 투수 사사키 로키가 흔들려 대거 3실점을 했다. 사사키는 이반 에레라와 알렉 벌레슨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고, 이후 조던 워커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9회초 2사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상대로 4타자 연속 안타를 치며 2-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돌턴 러싱이 삼진을 당하며 뒤집기에 실패했다.
사사키는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다저스를 잡고 6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20승(13패) 고지도 밟았다.
맥그리비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오브라이언은 1이닝 2실점으로 고전한 끝에 시즌 9세이브(3승1패 1홀드)째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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