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선발 복귀전서 멀티 히트·호수비 '만점 활약'… 팀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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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 돌아온 김혜성(27∙LA 다저스)이 선발 복귀전부터 마이너리그에서의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14-2 대승을 도왔다.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와 2루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6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전날 워싱턴전에서 대수비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외야로 잘 맞은 타구를 보냈으나 뜬공으로 잡힌 김혜성은 4-1로 앞선 4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조시 플레밍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10-1로 크게 앞선 7회 타석에서 투수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8회에는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호수비도 한 차례 선보였다. 7회 무사 1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머리 위로 넘어갈 듯한 뜬공을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도 6회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6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6으로 역전패해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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