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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살았다, 프리랜드 트리플A행…에드먼 돌아올 때까지 생존? 일단 유격수·2루수 ‘전천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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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살았다, 프리랜드 트리플A행…에드먼 돌아올 때까지 생존? 일단 유격수·2루수 ‘전천후 출격’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4연전을 앞두고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를 콜업했다. 베츠는 4월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 주루를 하다 옆구리를 다쳤고, 1개월 조금 넘게 휴식과 재활해왔다. 지난 주말에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경기를 치렀고, 이날 2번 유격수로 돌아왔다.
베츠가 콜업되면서 알렉스 프리랜드가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프리랜드를 차기 주전 2루수로 여기고 시즌 개막전부터 무한한 기회를 줬다. 그러나 프리랜드는 그렇게 뚜렷한 실적을 남기지 못했다. 베츠 이탈과 무관하게 주전 2루수로 꾸준히 나갔으나 이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담금질을 한다.
결국 김헤성과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생존했다. 에스피날이 마이너리그 옵션에서 벗어나면서 생존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고, 베츠의 복귀로 김혜성과 프리랜드 중 1명이 오클라호마시티로 갈 것으로 보였다. 다저스가 이번엔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
김혜성은 베츠가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자 빅리그에 올라와 29경기서 76타수 22안타 타율 0.289 1홈런 8타점 10득점 5도루 OPS 0.748을 기록했다. 빅리그 루키 시절이던 작년보다 컨택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주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서 안타도 1개도 못 치고, 실책도 범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김혜성의 올 시즌 전체적인 경기력을 잘 평가했다. 미국 언론들은 키케 에르난데스가 25일에 복귀하면 에스피날이 방출될 것으로 바라본다. 결국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의 복귀까지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다저스는 주전 유격수의 현역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프리랜드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로 보냈다. 대신 미겔 로하스와 함께 2루에서 플래툰을 구성해야 하는 김혜성과 마이너리그 옵션에서 벗어난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현역 로스터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트레버 맥도날드를 상대한다. 좌완 선발투수가 나오면 좌투수에게 강한 로하스가 2루수로 나갈 전망이다. 또 MLB.com에 따르면 재활경기를 두 번만 치른 베츠가 당장 계속 경기에 나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때 김혜성과 로하스가 키스톤을 구축할 수도 있을 듯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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