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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의 쓱크랩북] SSG의 2025년, 빛났던 이름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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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의 쓱크랩북] SSG의 2025년, 빛났던 이름 10가지

돌이켜보면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이 끊이지 않았고, 주축 선수들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으며, 그렇다고 해서 화끈한 세대교체의 흐름이나 새로운 대형 스타가 탄생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SSG는 전년도(72승)보다 3승을 더한 75승을 기록하며 당당히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한곳에 뭉쳐 1+1이 2가 아닌 2.5, 3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고 현장과 프런트가 합심해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한 덕이었다. 2025년 SSG는 야구가 단순히 수학의 상식대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물론 포스트시즌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올해 풀리지 않은 여러 숙제들이 있기는 했다는 점에서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아마도 몇몇 숙제들은 2026년까지도 팀을 괴롭힐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도 머리를 맞대면 풀어갈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확인했고, 이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더 강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2026년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2025년 팀을 빛냈던 10가지 이름을 뽑아봤다. 상금과 트로피가 없는 것은 이 시상식의 전통이다. 올해의 타자 : 박성한
오랜 기간 팀의 고민이었던 주전 유격수 문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낸 이 재능은, 2024년까지만 해도 주축 선수들을 뒤에서 밀어주는 ‘서포터’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그 주축 선수들의 시대가 조금씩 저물어가는 것을 확인한 2025년, 박성한은 단순히 서포터가 아닌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나갈 가능성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2024년보다 타율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시즌 127경기에서 출루율 0.384를 기록하며 유격수 문제에 이어 리드오프 문제까지 단번에 해결해버리는 등 팀 역사의 물줄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조용히’ 바꿔놓고 있다. 수비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언제든지 골든글러브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로 리그의 공인을 받은 가운데, 최정 이후 ‘100억’ 타이틀이 어울리는 첫 야수가 등장했다는 점은 구단 패러다임의 변화까지 시사하고 있다. 2016 최정-2017 최정-2018 제이미 로맥-2019 최정-2020 제이미 로맥-2021 최정-2022 최정-2023 최정-2024 최정-2025 박성한
올해의 투수 : 드류 앤더슨
공은 누가 봐도 빨랐지만, 그 외의 완성도는 다소 부족했다. 2024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와 24경기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은 3.89. 재계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기록은 아니었으나 SSG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재계약 제안서를 건넸다. 분명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했다. 드류 앤더슨은 그 기대치를 완벽하게 채웠다. 시즌 30경기에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의 호성적에 24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SSG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괴물 시즌을 보냈다. 야구의 신이 코디 폰세라는 새로운 괴물을 리그에 보낸 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쓸쓸한 퇴장이 아쉽지만, 앤더슨이 아니었다면 그 무대에 오르는 것조차 불가능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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