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TGL 2호 홀인원…주피터 링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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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끄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의 주피터 링크스 GC에서 뛰고 있는 김주형이 홀인원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김주형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더베이 GC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도중 1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5-6으로 뒤지던 주피터는 김주형의 홀인원으로 2점을 보태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마지막 15번 홀에서도 케빈 키스너(미국)가 윈덤 클라크(미국)에 승리하며 2점을 추가한 주피터는 9-6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2승2패1연장패를 기록, 4위(승점 5점)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역전패를 당해 2승3패를 기록한 더베이는 5위(승점 4점)로 밀려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TGL은 정규 경기에서 질 경우 승점이 0점이지만 연장에서 졌을 때는 승점 1점을 준다.
싱글 매치 세 홀만을 남긴 상황에서 3-6으로 뒤지고 있던 주피터는 13번 홀부터 해머를 던져 승점 2점을 걸고 경기를 했다. 13번 홀에서 주피터의 맥스 호마(미국)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이겨 5-6으로 따라붙은 뒤 김주형이 티샷을 했다.
138야드 짜리 파3 홀인 14번 홀에서 친 김주형의 티샷은 홀을 조금 지나 떨어지더니 경사를 따라 뒤로 굴러오다가 홀로 빨려들어갔다.
김주형의 홀인원은 TGL 역사상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10일 더베이의 예비선수인 닐 시플리(미국)가 로스앤젤레스 GC와 경기 도중 5번 홀에서 TGL의 1호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이틀 전에 그 핀을 향해 연습을 많이 했다. 이틀 전에는 잘 안됐지만 오늘은 효과가 있었다. 타이거 우즈가 많이 도와줬다”면서 “공을 친 뒤 화면 위로 넘어가는 순간 완벽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TGL의 플레이오프는 오는 18일 시작된다. 주피터와 보스턴 커먼 골프, 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준결승에 맞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오는 24~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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