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제주SK 감독대행 "2차전, 또 체력회복 관건...컨셉은 크게 바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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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제주SK의 김정수 감독대행이 3일 "승강PO 2차전은 또다시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며 "2차전의 컨셉은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제주에서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승리로 보답해서 다행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전에는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제주다. 의도한 전술이냐는 질문에, "의도된 것보다는 경기장이 많이 얼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오늘은 저희가 결과를 가져가야 하니, 좀 심플하게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후반전 장민규의 투입에 대해서는 "상대가 빠른 선수들이 들어올 것으로 판단해서, 5백으로 구성했다"며 "안정적으로 위치를 지키는 것이 준비됐던 부분이다"라고 했다.
김 감독대행은 "경기 컨셉은 바꾸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저희는) 일주일 사이에 3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다시 체력회복이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의 수훈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면서 "저희가 21명 와서 3명이 경기에서 뛰지 못했는데, 그 선수들 덕분에 팀적으로 단단해지고 승리하는데 있어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후반전 김승섭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모습도 나왔다. 김승섭에 상태에 대해서는 "김승섭은 부상보다는 근육 경련이 있었다"며 "날씨가 춥다보니 경련이 좀 왔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대행은 "심플하게 했던 부분이 잘 이뤄졌다"며 "대표적인 것이 (페널티킥 얻은 것과 같이) 유인수를 이용한 빠른 플레이다. 유인수를 활용한 빠른 플레이에 포커스를 맞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은 선수들이 2경기 동안 실점이 없는데,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실점을 하지 않아야, 다음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점 않고 승리한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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