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폭삭 늙었네"…한국 행적 화제였는데→"빚더미 올랐다" 레스토랑 사업 파산+채무 11억, 파산 절차 돌입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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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라이언 긱스가 한국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로 팬들과 재회한 직후,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레스토랑 사업이 사실상 파산 상태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긱스가 투자한 사업은 수십만 파운드 규모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채 정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긱스가 투자한 레스토랑이 약 56만 파운드(약 11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긱스가 공동 설립한 '조지스 다이닝 룸 앤드 바'는 이미 지난해 파산 절차에 들어갔으며, 최근 공개된 서류를 통해 여전히 채무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세금 7만 5616파운드(약 1억 5000만원), 은행 대출 및 초과 인출금 4만 4095파운드(약 8700만원), 직원 급여 2만 8302파운드(약 5600만원) 등 다양한 채무를 안고 있었으며, 청산인에게 지급해야 할 2만 2000파운드(약 4400만원)의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더 이상 채무를 상환할 수 없는 상태로 평가되며,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금액 역시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특히 긱스 개인 역시 약 9만 9925파운드(약 1억 9800만원)를 투자했다가 회수하지 못해 손실을 입은 상황이다.
이 레스토랑은 긱스가 2014년, 어린 시절 친구인 켈빈 그레고리와 버니 테일러와 함께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 워슬리 지역에 설립한 사업체다.
약 12년간 운영되어 온 이 사업은 한때 지역 내에서 주목받는 외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결국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이 같은 소식은 긱스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전해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긱스는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 THE LEGENDS ARE BACK' 경기에서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에드윈 반 데 사르, 파트리스 에브라 등 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과 함께 출전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17년 만의 방한으로 알려진 그는 경기 후 "이번 경기를 굉장히 즐겼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뛰며 옛날 생각이 났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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