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작전 아냐?" 손흥민 태운 홍명보호 버스도 멕시코서 '경찰차 40대' 호위받나…'안전한 월드컵' 위해 특수부대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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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복수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정부가 멕시코와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멕시코 멕시코시티를 방문한 포르투갈 선수단을 경호하기 위해 군인과 경찰로 구성된 경호 인력 240명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29일, 2년만에 재개장한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에서 열리는 양팀간 경기 보안을 위해선 총 1만83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8814명은 멕시코시티 경찰국(SSC) 소속이고, 2021명은 육군, 국가방위군, 국가안보 및 시민보호부(SSPC) 소속 연방요원이다.
'디아리오'에 따르면 '쿠쿨칸 플랜'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공항부터 검문소, 숙소, 경기장까지 안전한 이동과 경기장에서의 절대적인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학, 생물학, 방사능 및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부대와 멕시코 국가보안국 소속 납치 및 갈취 방지 전술팀도 이번 작전에 투입됐다.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포르투갈 팀 버스가 약 40대의 경찰차의 호위를 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보안이 요구되는 주요 이동로엔 검문소가 설치됐고, 순찰차가 배치됐다. 흡사 '군사작전'을 방불케한다. 철저한 보안 때문에 전반 중반까지 수천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이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월드컵 리허설'을 통해 '고도화된 위험 대응 프로토콜'을 점검하겠다는 멕시코 정부의 의지다. 지난달 멕시코군이 멕시코 내 최대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를 사살한 후 멕시코 전역에서 보복 폭력이 확산됐다.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 멕시코가 선정될 때부터 제기된 치안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자국 리그 경기도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멕시코 정부는 대회를 치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안전한 월드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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