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후 단 17초 벼락골' 스웨덴 스반베리, 월드컵 역대 2위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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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베리는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교체 출장,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스반베리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39분 알렉산데르 이삭과 교체돼 투입됐다. 그리고 곧바로 4-1로 달아나는 골을 기록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긴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이삭이 공을 살짝 건드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득점이 인정됐다.
영국 '원풋볼'은 이날 스반베리의 득점에 대해 "2026년 월드컵 초반 가장 믿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에 관여했으며, 역대 최고 기록에 근접한 골을 튀니지를 상대로 득점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스반베리는 벤치에서 나와 아프리카 수비진이 자리를 잡을 시간도 주지 않고, 교체 투입된 지 단 17초 만에 공을 골망으로 보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반베리는 2002 한일 월드컵 우루과이와 세네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지 16초 만에 득점한 우루과이의 리차드 모랄레스가 세운 역사적인 기록에 단 1초가 모자랐다"라고 아쉬워 했다.
단 유럽 통계 업체 '옵타'는 스반베리의 기록을 17초가 아니라 18초로 표기하기도 했다. 스반베리의 골은 1966년 이후 FIFA 월드컵 경기에서 교체 선수가 넣은 두 번째로 빠른 골이다.
/letmeou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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