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찍으러 가는 거 아닙니다...KIA가 이름도 낯선 일본 섬에 캠프 차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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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KBO리그 10개 구단의 2026년 스프링캠프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 구단이 1월 23일 전후로 1차 캠프에 나서는 가운데 호주, 미국, 타이완(대만) 등 목적지도 제각각이다.
그중 눈길을 끄는 팀이 있다. 유일하게 일본을 1차 캠프지로 택한 KIA 타이거즈다. 그것도 일본 본토가 아닌, 가고시마현 소재의 작은 섬 '아마미오시마'가 KIA의 캠프지다.
KIA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2024년 통합 우승 직후 들뜬 분위기 속에 구단주의 배려로 전원 비즈니스석을 타고 이동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정규시즌 8위. 포스트시즌 탈락과 하위권 추락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그 때문일까. 올겨울엔 캠프 장소부터 바꿨다. 미국 대신 일본, 그것도 본토가 아닌 외딴 섬이다. 우승 직후 비즈니스석을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유를 누렸던 팀이 이제는 8위를 한 뒤 일본 섬으로 향한다. 1년 만에 달라진 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지만, KIA는 나름의 이유를 갖고 이 캠프지를 선택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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