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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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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KIA는 26일 'KBO에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KIA는 조만간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KIA는 25일 데일을 2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는데, 1군 등록이 아닌 웨이버 공시를 위한 움직임이었다. 데일은 유일한 아시아쿼터 야수로서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너무도 이른 시점에 짐을 싸게 됐다. KIA는 데일이 지난 11일 2군행을 통보받았을 때부터 교체를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 데일은 1군 34경기에서 타율 2할5푼6리(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OPS 0.644를 기록했다. 개막 후 1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초반에는 성과가 있는 듯했지만, 꾸준히 타구의 질이 안 좋았던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수비가 흔들린 게 컸다. KIA는 데일이 타격 쪽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수비는 지난해까지 주전 유격수였던 박찬호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와 4년 80억원에 계약하고 FA 이적하자 KIA는 차기 주전 유격수로 김도영을 낙점했다. 다만 김도영이 올해는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고 첫 시즌이기도 하고, 2026년 WBC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출전이 잦을 것도 고려해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다. 내년에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했고, 1년의 공백을 데일이 채워줬으면 했다. 하지만 데일은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실책 9개를 쏟아낼 정도로 불안정했다. 유격수는 사실상 불가 판정을 받았고, 2루수와 1루수로 돌려서 쓰는 것은 임시 방편에 불과했다. 2루수는 김선빈, 1루수는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있는 상황에서 데일을 굳이 포지션을 바꿔서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박민 김규성 정현창 박상준 등 국내 내야수들의 활약이 더 돋보이기도 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최근 "지금은 유격수를 어떻게 쓰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2루수는 (김)선빈이가 계속 나가고 있으니까. 데일은 1루수 또는 2루수로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 1루수는 (박)상준이가 잘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 와도 대타로 있어야 해서 지켜보고 있다"며 1군에 데일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의 유격수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를 한번 (유격수로) 움직이게 할지 보고 있다. (박)민이는 유격수보다는 3루수일 때 집중도가 높다. 여러가지를 체크하면서 갈 시점"이라고 했다. 아시아쿼터 교체는 시즌 중에 단 한 번만 가능하다. 기대와 달리 아시아쿼터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서도 구단들이 섣불리 교체 카드를 쓰지 않은 이유다. 교체 후보 가운데 '최대어'는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다. 2024년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로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고, 12경기 4승5패, 57⅓이닝,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두산과 연장 계약한 시점에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최근 KBO 복수 구단이 시라카와의 피칭을 지켜보러 일본에 갔고, 그중 KIA가 포함돼 있었다. 계약 소식이 바로 들리진 않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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