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활활' 전북, 안양 원정서 시즌 첫 4연승 정조준 [오!쎈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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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6승 3무 3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선두 FC서울을 추격 중이다. 반면 안양은 3승 6무 3패 승점 15점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전북 쪽으로 확실히 기울어 있다.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무려 9골을 몰아치며 공격력이 완전히 살아났다. 실점은 단 2골뿐이었다. 공수 밸런스가 동시에 안정되면서 경기력까지 올라왔다는 평가다.
특히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3연승 기간 동안 티아고를 포함해 무려 8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자원이 고르게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다.
전북은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3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4연승은 없다. 이번 안양 원정은 시즌 첫 4연승 도전 무대다. 현재 K리그1에서 4연승을 달성한 팀은 선두 FC서울이 유일하다. 전북이 안양을 꺾는다면 서울과 함께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나란히 하게 된다.
전북의 자신감은 상대 전적에서도 드러난다. 전북은 안양과 공식전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경기 내용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력을 앞세워 결과를 만들었다.
올 시즌 전북의 가장 큰 변화는 폭넓어진 공격 옵션이다. 지금까지 출전한 22명의 선수 가운데 절반인 11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티아고와 이동준이 각각 3골로 팀 내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모따, 이승우, 조위제가 각각 2골씩 기록하며 뒤를 받치고 있다.
특히 이동준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티아고의 결정력은 최근 전북 공격의 핵심 무기다. 여기에 조위제까지 공격 작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전북의 공격 패턴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안양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흐름이 다소 꺾였다. 부천에 0-1로 패했고 서울과는 힘겹게 비겼다. 시즌 초반 보여줬던 상승세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홈에서 반전이 절실하다.
안양은 6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였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은 상대를 괴롭히기에 충분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마무리 과정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이번 맞대결은 전북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안양이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가 핵심이다. 치열하게 선두 추격을 펼치고 있는 전북과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안양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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