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과 수비 모두 물러설 생각 없다" 포항, 日 감바오사카 상대 필승과 8강 진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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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카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감바오사카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2) 16강 2차전을 치른다. 포항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양 팀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지난 1차전 ACL2 동아시아 권역 최강팀으로 분류되는 감바오사카를 상대로 1-1로 비기며 분전했다. 후반 2분 료야 야마시타에게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후반 25분 조르지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홈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2차전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박찬용 또한 "올해 첫 공식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가 준비했던 좋은 장면들도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어제가 한국의 큰 명절인 설날이었는데, 내일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국에 계신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내일 경기 계획에 대해 "공격적으로 준비하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원정 경기는 항상 쉽지 않고, 또 감바오사카는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팀"이라며 "우리는 공격과 수비 모두 물러설 생각이 없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상대도 쉽게 우리를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포항이 잘하는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박찬용은 "지난주 16강 1차전을 치르면서 일본 선수들의 특징인 스피드와 활동량을 다시 한번 느꼈다. 특히 빠른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했다"라며 "1차전에서 우리가 높이에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그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보완했다. 내일 경기에서 준비한 부분을 잘 보여드리고,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감바오사카를 팀으로서 경계했다. 가장 경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특정한 선수를 꼽기보다는 감바오사카는 전체적으로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그들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분명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지난 우리 홈경기는 빨리 잊고, 내일은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운영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박찬용은 내일 경기 정신력으로 무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런 큰 경기에서는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담감이나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이번 경기를 위해 준비를 잘 해왔기 때문에 그 자신감이 경기장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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