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 3년 연속 감소세, 그래도 46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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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8일 “지난해 1년 간 전국 524개 골프장 이용객이 464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4년(4741만여명)보다 2.1%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때 폭발적으로 증가한 골프인구는 2022년 5058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클럽 의류 등이 고가인데다 골프장 이용료 인상 등으로 2030세대가 급격히 빠져나갔다. 가성비, 가심비 등을 추구하는 젊은세대의 소비패턴을 골프업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로 2023년 4772만명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다. 여전히 4000만명이 골프장을 찾아 ‘인기가 떨어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른바 N차 라운드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골프인구 유인책 마련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제(152곳) 골프장은 1457만명가량 방문했고, 비회원제(372곳)는 3184만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환산하면 한 곳당 회원제 9만5900여명, 비회원제 8만5600여명 꼴로 이용한 셈이다. 수치상으로는 회원제 이용객이 많아 보인다. 대중제 골프장 이용료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협회측은 “1홀당 평균 이용객은 회원제 4199명, 비회원제 4544명으로 비회원제 이용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18홀 환산시 1개소당 평균 이용객도 회원제 골프장이 7만 5582명, 비회원제 골프장이 8만1792명으로 비회원제 골프장 운영 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던 이용객 증가세가 2025년 들어 소폭 꺾였으나 여전히 4600만명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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