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역전패' 김도균 감독, 부상자 발생에 한숨…"김현 코 부상 심각, 당장 체크해 봐야" [현장인터뷰]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서울 이랜드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이랜드는 전반 19분 박재용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전반 41분 박현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리드를 잃어버렸다. 이후 후반 28분 강현묵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1-2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체급 차이가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라며 "볼을 소유했을 때 빨리 잃어버리는 등 개인적인 미스가 개선돼야 한다.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이 느끼고 배우고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 "상대팀이 강했기 때문에 보완해야 될 점이 많아 보였을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내용적으로 좋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더 할 수 있는데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그만큼 상대가 잘한 거 일 수 있지만, 이 첫 경기가 큰 공부가 돼야 된다. 이 경기를 발판 삼아서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현대에서 뛰던 박재용은 이날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이랜드 선발 데뷔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데뷔골까지 터트리면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김 감독도 박재용에 대해 "오늘 첫 선발로 개막전에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첫 골을 축하하고 싶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팀 득점에 많은 역할을 해줄 선수이다. 앞으로 더 기대해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날 부상을 입은 선수들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후반 15분 에울레르는 홀로 주저 앉으면서 들것을 탄 채로 교체됐고, 김현은 홍원진과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해 출혈이 발생했다.
김 감독은 "에울레르는 큰 부상이 아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라며 "오히려 김현 선수가 코 쪽에 심각하게 부상을 당해 체크해봐야 할 거 같다"라며 걱정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