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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기대한 이유 있었네, 2년차 우완 KKKKKK 호투+양의지 2타점…두산, 키움 7-3 제압하다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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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기대한 이유 있었네, 2년차 우완 KKKKKK 호투+양의지 2타점…두산, 키움 7-3 제압하다 [잠실 리뷰]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2년 차 우완 최민석이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5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윤준호(포수) 박지훈(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키움은 브룩스(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이주형(중견수)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박주홍(좌익수) 어준서(유격수) 김재현(포수) 박한결(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2년 차 좌완 정세영. 지난해 8월 3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이후 249일 만에 선발 기회를 얻은 정세영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박찬호가 좌전 안타를 쳤고 정수빈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후 박준순의 우전 적시타, 양의지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가 이어졌다. 1회초 첫 타자 브룩스를 삼진, 안치홍을 유격수 뜬공, 이주형을 2루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이날 선발 최민석은 1회말 2점 지원을 받고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2회 첫 타자 최주환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박찬혁을 3구 삼진 처리하고 박주홍을 2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막았다. 3회에는 2사 이후 박한결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첫 볼넷. 이어 브룩스에게도 볼넷을 줬다. 하지만 안치홍을 투수 앞 땅볼로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안치홍의 타구는 투수 키를 넘어가는 듯했지만, 최민석이 팔을 뻗어 잘 잡았다. 타선은 4회 2점을 더 뽑으면서 최민석의 어깨를 더 가볍게 해줬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민석이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나갔다. 이어 강승호가 중전 안타를 쳤고, 상대 중견수 송구 실책이 더 나오면서 김민석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강승호는 그사이 3루까지 갔다.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서 윤준호의 희생플라이로 두산은 4-0으로 달아났다. 최민석은 4회 첫 타자 이주형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 박찬혁을 우익수 뜬공, 박주홍을 3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5회 들어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한결에게 2루타, 브룩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어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이주형을 삼진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다. 두산은 5회 한 점 더 뽑았다. 박찬호와 정수빈이 볼넷을 골랐고 박준순이 바뀐 투수 오석주 상대로 유격수 쪽 땅볼을 쳤다. 2루로 뛴 정수빈만 아웃됐고, 전력질주를 한 박준순은 살았다. 1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쳐 두산은 5-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상대 투수 전준표가 흔들렸다. 박준순의 2루타, 양의지 볼넷, 카메론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전준표의 폭투로 1점, 김민석의 적시타로 1점 더 추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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