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도 예술로' 무고사, 국대 은퇴 경기 '결승골'→눈물의 피날레…이제 인천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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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리고차에 있는 포드리고차 시티 슽아디움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안도라전은 무고사의 몬테네그로 대표팀 은퇴 경기로 열렸다.
무고사는 이날 경기 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도라전이 국가대표팀으로 뛰는 나의 마지막 경기"라며 "몬테네그로 축구협회와 모든 코치진, 스태프, 팀 동료, 미디어, 팬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작년부터 (은퇴) 이야기를 나눴다. 나이가 들며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고 회복도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대표팀에 10년 이상 활약할 젊고 유망한 공격수들도 많다"라며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남고 싶지 않다. 모두가 합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무고사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 몬테네그로축구협회가 준비한 대표팀 유니폼 액자 등을 선물로 받았다.
전반 39분 상대 박스 안에서 상대 마크 가르시아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낸 그는 스스로 침착한 킥으로 이날 결승 골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무고하는 교체 되며 국가대표로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동료와 교체됐다. 그의 마지막에 몬테네그로 축구 팬들은 그의 퇴장에 기립 박수를 보냈고 대표팀 동료들도 그를 껴안아 주며 작별 인사를 했다.
무고사는 2015년 6월 23세의 나이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렀다. 11년 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A매치 통산 65경기 16골을 기록했다.
무고사는 현지 매체 'CGS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내게 특별한 방미녀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라며 "국가대표와 작별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어제 어떻게 끝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만약 내가 이렇게 그렸다면 승리와 득점이 있는 경기였을 것"이라며 자신이 바라던 작별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에 정말 만족한다. 90분간 죽을힘을 위해 싸우고 승리로 내가 국가대표팀과 작별할 수 있도록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무고사를 '몬테네그로에서 수년간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무고사는 "국가대표팀에서의 모든 골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내가 무수히 많이 조국을 행복하게 한 득점들이 있다. 특히 그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내가 기쁘게 기억할 순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무고사는 2018년 인천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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