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4강 신화, 원정 16강 주역' 레전드 박지성 소신 평가 "조 1위도 할 수 있는 구성...1차전 체코 일정상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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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9일(한국시각)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교 사포판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베 바예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1차전 준비에 열을 쏟고 있는 상황, 한국은 1차전 성적이 좋았던 대회에서 웃었기에 체코전 결과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지난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로 부상을 당한 배준호를 제외한 전원이 훈련에 참여했다. 한국은 이미 고지대 적응도 마무리된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달 18일부터 해발 1460m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실시한 뒤, 6일부터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베이스캠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초점을 '고지대'에 맞췄다.
개최국 멕시코에 대해서는 압박감을 언급했다. 박지성은 "멕시코가 월드컵에서는 강팀이다. 하지만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들로 때로는 서눗들이 압박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아무래도 역대 다른 멕시코 팀에 비해서 전력이 낮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미국에서 멕시코와 경기했던 것도 이번 월드컵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성은 평가전을 기준으로 1승1무1패를 예측했지만, 단기적인 준비에 따라서 더 상위의 결과도 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강조했다. 박지성은 "조직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며 "우리와 똑같이 고지대에 적응하는 팀과의 첫 경기가 상당히 이점일 수 있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유럽 팀과의 승리 확률이 상당히 높았다. 그걸 봤을 때 1차전 체코와의 경기가 스케줄상 상당히 좋지 않나"라고 했다.
1차전의 중요성은 이미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여러 차례 강조된 바 있다. 한국으로서는 2차전 멕시코와의 까다로운 일전을 생각하며, 1차전 성적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박지성의 예측대로 홍명보호가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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