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대박 쳤다' 안세영 코리안더비 성사→심유진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 4강행…日 베테랑 2-0 격파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심유진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19위)와의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8강에서 2-0(21-18 21-11)로 승리했다. 심유진은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심유진은 32강에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꺾는 이변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기적의 역전승으로 업셋을 만든 심유진은 16강에서도 카루파테반 레샤나(말레이시아·37위)를 만난 뒤 2-0(21-14 21-8)로 승리해 8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선수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심유진은 이번 대회에도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다시 메달권에 진입했다.
공교롭게 심유진은 대표팀 동료이자 세계 최강 안세영과 4강전을 펼치게 됐다.
안세영은 바로 직전 열린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9위)와의 8강전에서 2-0(21-16 21-10)으로 제압하며 4강에 먼저 안착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돼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심유진은 상대전적 1승1패인 오쿠하라와 1게임에서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공격적인 심유진이 리드를 가져가면 오쿠하라가 따라가며 계속 동점을 만들었다. 오쿠하라가 9-11로 일단 인터벌을 가져갔다.
인터벌 후에도 두 선수의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심유진이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마지막 오쿠하라의 추격을 뿌리치며 21-18로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초반 오쿠하라가 먼저 4점을 따냈지만, 1-4 상황에서 오쿠하라가 오픈 기회를 강한 스매시로 연결하다가 네트에 걸리면서 심유진에게 기회가 왔고 따라가기 시작했다. 결국 8-7로 역전에 성공했고 11-8로 인터벌까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인터벌 후 심유진은 힘을 냈다.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차이를 벌렸고 단숨에 게임포인트까지 달아났다. 심유진은 결국 21-10으로 제압하며 안세영을 만나러 갔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