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손흥민 주장 완장, 잘못 줬다” 프랭크 감독 경질 원인 집중 조명 “SON의 후임 리더를 잘못 선택했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 주장도 찾아야한다. 최근 토트넘 사령탑이 공석이 됐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남자팀 감독직 교체를 결정했다. 프랭크 감독은 오늘부로 사임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토마스는 2025년 6월에 임명됐다. 우리는 그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시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하지만 결과와 경기력을 고려하여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토마스는 클럽에 재직하는 동안 변함없는 헌신으로 클럽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공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질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성적 부진이 원인이라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프랭크 감독이 지휘한 이번 시즌(2025-2026) 토트넘은 처참하다. 프리미어리그(PL) 26경기 기준, 7승 8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6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자국 컵대회는 이미 모두 탈락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이별 후 프랭크 감독을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으로 이끈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리그를 17위로 마감, 자국 컵 대회 우승 실패로 사실상 유로파리그 우승이 없었으면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받았을 것이다. 토트넘은 이렇게 불안한 시즌을 또 느끼고 싶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랐다. 문제는 프랭크 감독도 포스테코글루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 PL에서는 16위까지 추락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리그 페이즈에서 4위를 차지해 16강 본선에 직행한 상황이다. PL에서 8경기 연속 승리를 못 했다. 팬들의 분노는 폭발했고 구단은 경질 카드를 꺼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랭크 감독이 이끈 토트넘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로 선수단 리더의 문제점을 지목했다. BBC는 “프랭크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일은 손흥민의 뒤를 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선수단 주장으로 임명했다. 이건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로메로는 경기장에서 종종 실책을 범한다. 퇴장 위기에도 처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경솔한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최근 구단의 부진과 여러 불만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적으로 적었다. 여기에는 토트넘 수뇌부를 저격하는 발언과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에 확실한 지원을 해주지 않은 팀에 대한 비판이 보였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로메로의 소신발언이 시원하다고 좋아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였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로메로의 행보는 프랭크 감독에게는 큰 부담이다. 로메로를 징계하면 라커룸과 팬 여론의 반발이 우려된다”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지도력 부족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의 행보는 구단 내부를 흔들리게 했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