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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A매치 또 망신…147위 싱가포르 원정 2-1 진땀승→94위 태국과 홈에서 0-0 "다음 월드컵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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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A매치 또 망신…147위 싱가포르 원정 2-1 진땀승→94위 태국과 홈에서 0-0 "다음 월드컵도 어려워"

FIFA 랭킹 147위 싱가포르를 상대로 간신히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랭킹 94위 태국과는 득점 없이 비기면서 재도약 과제가 여전히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중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상태다. 현재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A매치 기간에는 싱가포르와 태국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였던 5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친선경기에서는 2-1 승리를 거뒀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해당 경기에서 세르지뉴와 장위닝의 골로 전반에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싱가포르의 반격에 고전했고, 일한 판디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한 골 차 승리에 그쳤다.
147위로 나라 자체가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14억 대륙이 망신을 당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싱가포르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중국은 홈으로 돌아와 태국을 상대했지만 이번에는 승리조차 챙기지 못했다.
중국은 9일 중국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린량밍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장위닝이 마무리했으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에도 웨이스하오, 세르지뉴, 장위닝 등이 계속해서 태국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종료 시점까지 중국은 볼 점유율 65%, 슈팅 14개, 코너킥 9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태국은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그러나 중국은 수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중국은 태국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장위닝의 헤더, 주천제의 근거리 슈팅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다.
결국 중국은 경기 내내 24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골을 넣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공격에서는 마무리 부족이 드러났고, 수비에서는 불안한 장면이 반복되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남겼다.
태국전 직후 중국 '소후닷컴'은 "중국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며 "현재의 경기력과 수준으로는 다음 월드컵 진출도 여전히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믿을 만한 득점원이 없다"며 "태국도 이기지 못하면서 월드컵 진출을 논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만큼, 중국 축구가 월드컵 무대로 복귀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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