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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자탁구 대형사고, '4년 아성' 무너졌다…日 17세 천재소녀, 중국에서 WTT 챔피언스 우승→콰이만 4-3 격파+1위 쑨잉사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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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자탁구 대형사고, '4년 아성' 무너졌다…日 17세 천재소녀, 중국에서 WTT 챔피언스 우승→콰이만 4-3 격파+1위 쑨잉사 8강 탈락

만리장성이 그야말로 붕괴됐다. 탁구 여자단식 세계 8위 하리모토 미와는 15일(한국시간)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콰이만(5위)을 풀게임 접전 끝에 4-3(11-6 9-11 7-11 11-9 11-6 9-11 11-5)으로 격파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7세 하리모토는 과거 두 차례 챔피언스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마침내 세계 최정상급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게 됐다. 콰이만은 앞서 세계 1위 쑨잉사, 왕이디(6위)를 꺾으며 기세를 올린 상태였다. 하지만 하리모토가 콰이만을 따돌리면서 중국 탁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하리모토가 쥐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콰이만이 다소 무거운 움직임으로 리듬을 찾지 못하는 사이, 하리모토는 첫 포인트부터 강력한 백핸드 공격과 근거리 플릭을 콰이만의 포핸드 코너로 깊숙하게 찔러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콰이만은 쑨잉사를 꺾을 당시 보여줬던 빠른 스피드를 살리지 못하고 연달아 실책을 범했다. 하리모토는 자신의 리듬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11-6으로 첫 게임을 챙겼다. 콰이만의 반격도 매서웠다. 2게임 초반 하리모토가 4-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콰이만은 특유의 날카로운 서브 리턴과 드롭샷을 활용해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서브 앤 어택 전략을 강화한 콰이만이 11-9로 2게임을 따냈고, 3게임에서도 하리모토의 포핸드 코너를 집중 공략하며 11-7로 승리해 경기 전적을 2-1로 뒤집었다. 특히 콰이만은 하리모토의 백핸드 스피드를 경계해 베이스라인 길게 언더스핀 서브를 넣은 뒤 포핸드로 결정구를 날리는 전술로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4게임에서 콰이만의 빠른 롱 서브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대응하기 시작한 하리모토는 11-9로 점수를 만회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5게임에서는 콰이만이 자랑하는 스피드 경쟁에서 오히려 우위를 점했다. 백핸드 랠리에서 하리모토의 타구 템포가 콰이만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포핸드 코너 서브로 연속 득점을 올린 하리모토가 11-6으로 5게임을 가져가며 우승까지 단 1게임을 남겨두게 됐다. 콰이만은 하리모토가 자신의 서브 패턴을 완전히 읽어내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6게임서 콰이만이 타임아웃 이후 집중력을 회복해 11-9로 승리하며 경기는 운명의 마지막 7게임으로 향했다. 하리모토는 콰이만과의 빠른 템포 공방전에서 더욱 날카로운 결정구를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11-5로 마지막 게임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하리모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챔피언스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우승을 자신감으로 삼겠지만,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면 다시 0에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내일부터는 또 다른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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