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트트랙 전설의 폭로… “도대체 린샤오쥔에게 무엇을 해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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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포털 ‘소후’는 자국 쇼트트랙의 ‘전설’ 왕멍(42)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노메달에 그치자 분노했으며 린샤오쥔과 관련한 충격적인 실태 폭로에 나섰다고 전했다. 왕멍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500m, 1000m, 3000m 계주),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3회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은퇴한 왕멍은 2019년 중국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총괄 감독 시절 당시 한국 대표팀에서 이탈한 린샤오쥔의 중국 귀화를 직접 주도한 바 있다. 왕멍은 중국 쇼트트랙이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치자, “코치진부터 단장까지 눈 가리고 입 막고 대체 뭘 관리했나?”라며 장징(53)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특히 왕멍은 노메달에 그친 린샤오쥔의 부진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린샤오쥔을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나를 탓한다. 내가 린샤오쥔을 데려온 건 이미 6년 전 일이다”며, “나는 여전히 당시 내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현 지도부를 비난했다. 이어 “린샤오쥔 덕분에 쇼트트랙 팬이 늘고 티켓이 팔렸다”며, “문제는 그 6년 동안 당신들이 선수들을 어떻게 훈련시켰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매체는 “왕멍이 분노하며 진실을 폭로했다”며, “린샤오쥔은 부상을 안고 금메달을 따냈지만 그의 곁에는 재활 트레이너가 없었다. 지난 6년 동안의 피눈물,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고 반문했고, “왕멍의 직설 한마디가 쇼트트랙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현실을 정면으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안긴 린샤오쥔은 개인전 남자 500m에서 박지원(30, 서울시청)과 장성우(24, 화성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 후 엎드린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매체는 이 장면을 조명하며 “그 눈물에는 금메달보다 무거운 억울함과 고통이 담겨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린샤오쥔은 당시 어깨에 부상이 있는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실제 린샤오쥔은 대회 직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한국에서 어깨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린샤오쥔은 수술 후 제대로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모두 석권한 세계 정상급 선수가 전담 재활 트레이너조차 곁에 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성 대표팀 유망주들에게조차 재활 전담 인력과 보조 스태프를 두고 있지만, 린샤오쥔은 한때 전담 재활 인력이 제외됐다. 때문에 랩으로 얼음팩을 감싸는 ‘구식요법’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혼자 장비를 옮기며 회복 훈련을 이어가야 했다”고 폭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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