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세계 3위 복식조 찢은 박주봉 용병술 놀라워"…韓 우승 전략에 감탄했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중국도 박 감독의 용병술을 주목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3일(한국시간)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임시 복식조 전략이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태국 대회 후 4년 만이자 대회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16회), 일본(6회)에 이어 인도네시아, 미국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3위 국가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 감독은 4강전 때 제 짝을 만나 뛰었던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이상 인천국제공항)를 다시 찢어놓았다.
복식 1경기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복식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했다. 복식 2경기는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수샨 조(세계 4위)와 격돌했다. 한국은 맨 먼저 열린 단식 1경기에서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왕즈이(세계 2위)를 2-0(21-10 21-13)으로 제압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왕즈이 상대 20승 고지를 밟으면서 안세영은 동료들에게 기를 불어 넣었다.
이어 세계 1위 조를 상대한 이소희-정나은 조는 아쉽게 0-2(15-21 12-21)로 무릎을 꿇었다.
반전은 단식 2경기였다. 천위페이(세계 4위)를 상대한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7위)이 놀랍게도 2-0(21-19 21-15) 완승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지막이 된 복식 2경기에서는 혈투가 벌어졌다. 백하나-김혜정 조는 1시간 25분이나 걸린 치열한 맞대결 끝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에 트로피를 안겼다.
'넷이즈'는 "한국이 단식에서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복식 2경기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복식 조에 임시 조정을 했다"라며 "원래 한국의 복식 1번 조는 이소희-백하나 조, 2번 조가 정나은-김혜정 조다. 하지만 결승에서 한국은 정나은-이소희 조, 백하나-김혜정 조로 변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전략을 짠 이유는 만약 가장 강한 이소희-백하나 조가 나서더라도 1경기에서 이들보다 상위인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것을 고려했을 것이다. 기본 조합으로 나섰다면 복식 1경기 뿐만 아니라 복식 2경기도 승리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복식 2경기에서 백하나-김혜정 조는 1게임을 내줬지만 내리 두 게임을 가져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박 감독 등 한국 벤치의 구상이 적중했다. 매체는 "한국의 전략은 아주 단순했다. 장수샨을 백코트로 보내는 것이다. …
관련자료
-
링크
